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레임즈 오브 워 (문단 편집) === 공중 지원 === 공중 지원은 부대 편성시 포인트를 소모하여 우선/제한/산발적 지원중 하나를 골라 게임 중 공습을 요청할 수 있다. 공격기는 게임 상에 모델이 상주하는 게 아닌, 지원 형식으로 요청마다 한 소티씩 출격하여 1~3기의 기체가 전투 공역에 진입한다. 주사위를 굴려 일정치 이상이 나오면 나타나 공중에서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추상화돼있다. 이는 플레임즈 오브 워가 근본적으로 중대 단위 지상전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지상군 중대장 시점에서 죽어라 불러도 코빼기도 안 비치는 공군을 욕하는 심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일단 출현한 적군기는 대공 사격으로 격추가 가능하며 아군에도 항공 지원이 있다면 요격을 요청하여 막는 것이 가능하다. 공중 지원 풀은 요청 직후 주사위가 하나씩 줄어들지만, 1개는 무조건 보장받는다. 만능의 타격권을 자랑하지만 공격 대상으로부터 16" 내에 아군이 있으면 오사 방지를 위해서 공습이 취소되니 주의. FOW에는 아직 위험감수폭격(Danger Close) 개념이 없다. '''미국으로 플레이했을 때 독일군 중전차의 뚜껑을 따는 주된 방식.''' 특히 쾨니히스티거는 미/영국군이 정면 공격으로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전무하다. 후기 인텔북이 나오면서 후기형 구축전차들이 대전차 13~14를 가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방법은 있지만, 영미군이 가진 가장 강력한 대전차포의 관통력과 쾨니히스티거의 전면 장갑 수치가 같다.[* 관통 판정은 관통력 vs. 장갑+1d6이기 때문에 같으면 무조건 튕겨낸다.] 괜히 '''공군!!'''이 나온 게 아니다. 폭탄과 로켓은 상면 장갑을 노리지만 기관총과 기관포(Cannons)는 측면 장갑을 노린다는 것에 유의. 또한 공습 명중은 무기별로 부여된 고유 명중 수치대로 굴린다. 때문에 베테랑 보병에 공습으로 MG를 갈기면 2+ 명중이다! 적의 방공망이 미비하거나 방공망을 제거했을 경우 일방적으로 적의 가장 취약한 방어를 노려[* 전차는 측면이나 상면 장갑에 피탄되며, 포병이나 보병류는 은엄폐를 거의 못받는다.] 일방적으로 화끈하게 퍼붓는 맛이 일품이나 매 턴 지원 요청을 할때마다 지원 풀이 감소하여 게임 후반부에는 지원이 안오거나 뜸하게 오게 되는 문제가 있다. 결정적으로 공중 지원은 지상군이 아니라서 거점 점령 같은 임무 달성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상대적으로 소대 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전력 소모로 인한 후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3판에서 개활지의 적군은 자동 포착하도록 개선되었으나, 숲과 같은 은폐지형 안에 있거나 걸쳐있거나 2" 내에 있는 모델은 단 한 번의 포착판정을 실패하면 공습이 취소되므로 화끈하지만 믿을만한 것이 되진 못한다. 연합군의 경우 전쟁 후기로 갈수록 강력한 공중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독일군은 후기로 갈수록 공중 지원을 받기 힘들어지며 노르망디 상륙 이후 서부 전선 같은 시점의 경우 공중 지원이 아예 없는 편제가 보통으로 나온다. 때문에 후기 독일군 부대 구성은 어느 정도 대공포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보병도 같이 갈아버릴겸 본격적으로 대공전차를 편성한다던가. 공중 관측(Air Observation Post, AOP)은 자체 공격력은 없으며 나타나면 16" 내에서 자신 아미의 포격을 유도해주는 관측반 역할을 한다. 보병이 방어선을 짜고 버티면서 포병을 2개 포대 이상 쓰는 영미군에게 좋다. 관측반도 따로 포인트를 줘야하는 소련군이라면 정말 간절하겠지만 '''못 쓴다'''. 미군은 '공중 경계 Column Security' 특규로 사격 제원 산출에 동원하지 않은 경우 정찰반[* Recce, 레키로 읽으며 Reconnaissance의 약자. 레쎄나 리씨가 아니다.]처럼 공중 관측반이 주변에 매복을 탐지하여 적의 기습을 방지한다. 약소국 군대 중 폴란드 군은 공중 관측기가 공습을 유도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3판에서는 공습이 항상 아군 쪽에서만 튀어나오는 이상한 규칙이 삭제되고 동서남북[* 즉 아무 테이블 가장자리에서. 단 360도 올라운드는 아니고 정말 동서남북 4방향만 가능하다. FOW의 모든 판정은 사각형 기반이라서 대각선 방향의 판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에서 튀어나올 수 있게 바뀜으로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해결되었다. 2판 환경에서는 항상 아군 쪽에서만 튀어나오는 덕분에 상대방이 공습에 대해서 예측하기 쉬웠던 반면 대공포의 사정거리가 코미디였기 때문에 대공포나 대공 전차의 위치와 기동도 뻔했다.[* 특히 몸집이 커서 AA 커버리지가 넓어야 하는 보병 중대의 대공포대의 경우 초보자가 전장 구석에 대공포를 멋모르고 놓아버리면 게임 내내 대공포는 놀고 적 공습은 아군을 쑥밭으로 만드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보병 중대나 소련 보병 대대의 경우 물량이 엄청나서 생각보다 대공포 놓을 자리가 만만치 않다. 이 문제는 고포인트 대규모전으로 가면 더 심해져서 전장 중앙에 교통대란(...)이 일어날 정도였다. 게다가 아군 쪽에는 당연히 아군이 득실거리니 실제 항공기 모델을 테이블에 놓기도 불편했다. 공습 목표로부터 일정 거리 내에 아군 모델이 있으면 공격을 포기하는 아군 오사 방지 규칙 덕분에 기껏 출격해서 시간 들여 배치한 전투기가 '앗 아군이 근처에 있네 데헷~'하면서 바로 공격을 포기하고 빠져나가면 혈압이 오르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특정 지형 근처에 있는 적군은 공습에 지나치게 안전했던 반면에 자신이 적극적으로 움직일수록 적 공습에 노출되어 잘 죽는 경향이 생겨서 게임이 피동적으로 재미없게 돌아가게 만드는데 일조했다.~~니가와~~ 애초에 숲 뒤(?)에 있다고 공습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개념 자체가 현실과 좀 동떨어진 것이다. 베트남의 고정익기 중 A-1 스카이레이더는 '온 스테이션' 구성을 활용하면 단 1대 또는 2대만 사용하게 되는 대신 콜인이 필요 없이 전투지원을 계속 실시할 수 있다. 4판에서는 비행기 규칙이 베트남의 온 스테이션/팀 양키처럼 바뀌어 담당 편대를 전장에 호출하는 것으로 적용되었다. 호출에 응할 확률은 절반이며 제공권 카드의 유무에 따라 해당 수치가 바뀌기도 한다. 맞추기 어렵지만 흉악한 화력을 가졌던 3판 당시와 달리 포격류 무기 너프로 인해 타격력이 매우 낮아진 대신 생존성이 이전보다 강화되었지만 편대 내 모든 항공기를 잃으면 전멸한다. 대공화기가 이전에 비해 비행기를 격추하기가 어려워졌지만 폭격도 약해졌기 때문에 대공무기를 넣지 않아서 에어쇼에 전멸당하는 일은 보기 어려워졌다. 대신 기총소사와 같은 직사무기가 더이상 범위타격이 아니게 되어 노출된 보병, 포병이나 경차량을 잡기엔 좋아졌다. 냉전 판본에서는 헬리콥터가 등장하는데, 헬리콥터는 기본적으로 무한 이동력을 가진 항공기지만 독자적인 소대로 취급하며 각각 사기와 숙련도를 배정받아 운영하게 된다. 비행기의 피격판정과 언아머드 트랜스포트 팀의 세이브를 사용하며 저고도를 날아다니기 때문에 보병이나 장갑차의 대공사격에 공격받는다. 어쨋든 하늘을 날아다니는지라 보병의 소화기에는 피해를 잘 받지 않고 임시 대공 화기의 공격 횟수를 크게 줄인다. 팀 양키부터는 지형 뒤에 숨을 수 있는 헌터 킬러 헬기가 추가되었고 특정 지점에만 내릴수 있던 수송헬기 헬리본이 원하는 지점에 자유롭게 내릴 수 있게 바뀌었다. 고정익기보다 즉응성이 높고 화력이 뛰어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임시 대공화기, 정규 대공화기, 같은 헬리콥터, 공격기의 기총소사까지 정말 오만가지 적들이 헬리콥터를 노리므로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